미치노에키 카츠라기 서(상행선)

세계유산의 발원지에서 만나는 일상의 소중함과 자연의 선물

카츠라기 서는 고야산麓에 위치한 자연이 풍부한 와카야마현 카츠라기 마을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국도 24호선과 교토-나라-와카야마 자동차도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 허브다. 이곳은 단순한 휴게소를 넘어, 지역의 농산물과 전통 음식을 중심으로 한 문화의 교류 공간으로서,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는 오렌지빛으로 물든 '串柿'의 정취가 마을을 감싸는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11월 초순부터 중순까지는 농가의 벽에 걸린 전통적인 꽃꽂이처럼 오래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카츠라기 서는 여름에는 시즌 한정의 콜라주 아이스크림과 라면, 겨울에는 따뜻한 정식과 커피를 제공하는 다양한 식당과, 연중 내내 지역의 명물인 감잎초밥, 캐릭터 과일, 수확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물산판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은 상하행선을 오가며 두 곳의 특색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서 열리는 과일 수확 체험과 세계유산 등록지인 닛스도히신자이신사 등 문화적 흐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카츠라기 서(상행선) 미치노에키는 세계유산 등록지인丹生都比売神社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고대부터 전해오는 전통 음식인 꿀갈색의 구슬감자와 함께 맛보는 전통 꿀맛이 특별한 곳입니다. 특히 11월부터 12월까지는 농가에서 직접 말린 ‘串柿’을 현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이는 명절에 쓰이는 전통식재료로, 그 풍미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재배된 사과와 밤으로 만든 수제 마시멜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제품입니다.

• 최적 도착 시간: 상행선 미치노에키는 오전 8시부터 물산 판매시설이 개방되며, 오전 9시 전후에 방문하면 계절 과일 중에서도 10월 말부터 시작되는 꽃감자와 함께 맛보기 가능한 신선한 사과와 배를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 아침에는 지역 농가가 직접 출하한 사과가 10시 이전에 대부분 매진됩니다.

• 숨은 명소: 하행선 미치노에키의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픈하지만, 오전 9시 10분 전후에 도착하면 주말에만 판매되는 ‘단풍 잎 모양의 한라봉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 한정되어 있으며, 오전 10시 전후에 품절됩니다.

• 주말 특별: 하행선 미치노에키의 식당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에 ‘고구마 라면’을 특별 메뉴로 제공합니다. 이 라면은 현지 농가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직접 갈아 만든 국물에 담아내며, 주로 11시 30분까지 제공됩니다. 미리 줄을 서서 주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 실제 맛보기 팁: 상행선 미치노에키의 물산 판매시설에서 판매하는 ‘감자 껍질로 만든 과자’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한정 판매되며, 매일 오전 10시에 100개가 한정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오전 9시 50분 이전에 방문하면 빠르게 구입 가능하며, 현장에서 간단한 시식도 제공됩니다.

• 지역 특산품 구입 팁: 하행선 미치노에키의 상품 판매장에서는 ‘감자잎 김치’를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한정 판매합니다. 이 제품은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잎과 전통 방법으로 만든 김치로, 11시 이후에는 품절됩니다. 오전 10시 45분 이전에 방문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간 기반 즐기기: 하행선 미치노에키의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픈하지만, 오후 1시 30분 이후에는 ‘현지 사과 주스’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주스는 매일 오전 8시에 준비되며, 오전 11시까지 판매됩니다.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방문해 주스를 미리 구입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 지역 문화 체험 팁: 상행선 미치노에키 근처의 ‘사과 꽃 감자’ 체험 농장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는 사과 꽃 감자를 직접 캐는 체험이 가능하며, 미치노에키에서 사과 꽃 감자 체험 티켓을 구입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치노에키의 물산 판매시설에서 체험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봄 (3월-5월): 3월 하순부터 유채꽃이 만개하며, 지역 농가에서 채집된 신선한 죽순이 미치노에키에서 판매된다. 4월 중순부터는 신맛이 나는 첫 번째 맛을 자랑하는 오리엔탈 레몬이 출하된다.

여름 (6월-8월): 6월 중순부터 토마토와 복숭아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7월에는 지역에서 재배한 풍성한 자두가 상품으로 등장한다. 여름철에는 미치노에키에서 제공하는 냉커피와 아이스크림이 인기다.

가을 (9월-11월): 9월 말부터 풍성한 밤나무 열매가 출하되며, 10월 초순부터는 전통적인 콩고기와 함께 달콤한 사과가 판매된다. 11월 초순부터는 전국에서 유명한 '꼬치 감'이 본격적으로 유통된다.

겨울 (12월-2월): 12월 초순부터 감귤류가 수확되며, 1월에는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는 사과가 가장 잘 어울리는 시기다. 1월 중순부터는 감자와 무를 활용한 정식 요리가 일상적인 메뉴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