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호조 공원

이색 풍경이 펼쳐지는 도시와 자연의 접점에서 마주하는 진정한 휴식

鳥取현 동북부, 북영촌 국산지역에 위치한 미치노에키 호조 공원은 4월 25일 리뉴얼 오픈을 통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단순한 주행 휴게소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특히 풍성한 녹지와 공원, 운동장, 캠핑장 등이 조화를 이룬 복합 휴식공간으로, 도시인들이 자연과 재회할 수 있는 안식처다. 방문객은 빛이 스며드는 나무 아래에서 힐링을 경험하거나, 자전거 렌탈을 통해 주변 농촌 풍경을 탐방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JNTO 외국인 관광 안내소를 운영하며, 외국인 여행객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농산물과 수제 품목을 판매하는 물산관, 다양한 푸드 코너에서 맛볼 수 있는 지역 요리,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벤치와 광장은 모두 삶의 리듬을 되찾게 한다. 캠핑과 자전거 탐방, 온천과 발욕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여행의 시작점이 된다.

호조 공원 미치노에키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저지 소의 우유로 만든 생크림 아이스크림을 직접 증류해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북영산맥 풀잎 우유 아이스크림’은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으로, 지역의 풍부한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진정한 특산품입니다. 또한, 인근 농가에서 수확한 흑미와 토종 쌀로 만든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호조 빵과 아이스크림 세트’는 방문객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 최적 도착 시간: 주말 오전 9시 30분 전에 도착하면, 빵집에서 매일 오전 11시까지 제공하는 신선한 우유 빵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이후에는 매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숨은 명소: 물산판매소의 왼쪽 벽면에 위치한 '지역 농산물 특별 코너'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한정 판매하는 산지 직송 토마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주말 특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캐릭터 마켓존에서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수제 토분 및 생과일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오전 11시 30분에 출시되는 수제 레드베리 토마토는 30분 만에 매진됩니다.
• 실용 편의: 미치노에키 내부의 유료 샤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샤워 후 10분 내에 탈의실에서 수건을 반납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자전거 여행자 팁: 미치노에키의 자전거 렌탈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렌탈 시 무료로 제공되는 라이트 세트와 안전모를 반드시 이용하세요.
• 식사 시간 조절: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의 특별 런치 세트는 주말에만 운영되며, 이 시간대에 방문하면 지역산 쌀과 토마토를 활용한 정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지역 음식 추천: 물산판매소에서 판매하는 '북영산 복숭아 소스'는 오직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 한정 판매되며, 이 제품은 요리에 활용하거나 샌드위치에 곁들여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봄 (3월-5월): 4월 중순부터 유채꽃이 만개하며, 현지에서 채취한 유채꽃을 활용한 특산품이 판매된다. 죽순 시즌은 4월 초순부터 시작되어 신선한 산나물이 맛볼 수 있다.

여름 (6월-8월): 7월 초순부터 토종 토마토가 수확기 들어, 미치노에키 내에서 직접 판매된다. 8월 초에는 지역 농산물과 함께 여름 축제가 열리며, 현지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가을 (9월-11월): 10월 중순부터 호두 수확이 시작되며, 건조한 호두와 생 호두가 특산품으로 판매된다. 11월 초에는 지역 주민이 모여 만드는 호두 마을 축제가 열린다.

겨울 (12월-2월): 12월 중순부터 냉방이 가능한 온천 시설이 운영되며, 겨울철 특별히 즐기는 온천과 함께 산행이 인기다. 1월 초에는 지역에서 직접 만든 겨울 전통 음식 체험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