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타노우라라

별府湾의 평온한 바다와 고지산의 산줄기를 품은 미치노에키의 새로운 감성

미치노에키 타노우라라는 대분시의 중심부를 지나는 국도 10호선에 위치한 도시의 문턱에 자리한 휴식의 중심지다. 이곳은 단순한 정류장이 아니라, 별府湾의 아름다운 일몰과 고지산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갖춘 휴식공간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과거 지역을 달리던 노면전차를 재현한 역사문화코너는 과거의 기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방문객에게 생생한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타노우라라의 핵심은 그 유일성이다. 오직 여기서만 만날 수 있는 '소리가 울리는 광장'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하며 음악을 나눌 수 있으며, 전용 스튜디오와 다목적 공간은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모여 창작의 장을 펼 수 있는 문화의 터전이 된다. 또한 지역 농수산물과 대분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음공간과,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해산물 도시락, 지역 특산물 중심의 상품 판매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먹거리와 기념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여정을 제공한다.

타노우라라에서는 별부만의 해산물과 대분산의 품질 높은 흑마늘을 활용한 ‘흑마늘 참치초밥’을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별부전철을 재현한 역사문화코너와,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그랜드피아노가 설치된 ‘소리가 들리는 광장’은 이곳만의 독특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 최적 도착 시간: 오전 9시 30분 이전에 방문하면,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모닝 메뉴 중 '바다의 향기' 해산물 라멘을 선착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주말에도 대기 없이 바로 주문 가능합니다.
• 숨은 명소: 역사문화코너에서 전시된 구면전차를 직접 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전 10시~11시 사이에는 기록 영상이 연속 재생되며, 이 시간에 방문하면 전차의 역사와 운행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말 특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우라라 마켓'이 열립니다. 이때만 만나는 지역 농민과 수산물 판매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판매하는 특별한 품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고등어 생선 세트'는 매주 한정 판매됩니다.
• 음식점 팁: 음식점 '원조 신면가'에서 제공하는 '대분의 밤' 메뉴는 오후 3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준비됩니다. 오후 2시 30분 이전에 방문해 주문하면, 점심시간 대기 없이 바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휴식 공간 활용: 전망데크에서 남쪽 방향을 향해 앉으면, 별부만의 탁 트인 바다 전경과 함께 고지대에서 바라보는 고사리산의 산줄기가 동시에 보입니다. 이 위치는 해질 무렵 17시 30분경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 음악 공간 활용: '소리가 들리는 광장'의 그랜드 피아노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후 4시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피아노 공연을 펼치며, 이 시간에 방문하면 공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렌탈 공간 예약 팁: 다목적실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주말은 최소 3일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특히 6월 30일 개업 기념 주간에는 '지역 창작자 모임' 등 특별 행사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봄 (3월-5월): 유채꽃 수확 시기인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현지에서 수확한 유채꽃을 활용한 간식과 양념 제품이 특별 판매된다.

여름 (6월-8월): 6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해안가에서 활발한 해산물 수확이 이루어지며, 신선한 생선회와 해산물 정식이 제공된다.

가을 (9월-11월): 9월 말부터 10월 초순에 걸쳐 대추나무에서 수확한 대추가 시장에 출하되며, 직접 따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겨울 (12월-2월): 12월 중순부터 1월 초순까지 고소한 풍미의 대추와 함께 겨울철 명물인 뜨끈한 해산물 국물 요리가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