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아이포트 사도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제주도의 정체성을 품은 문화의 거점

아이포트 사도는 신진현 사도시 양토 항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미치노에키로, 사도섬의 진입구이자 관광 정보의 중심지다. 이곳은 단순한 휴게소를 넘어, 다목적 홀을 중심으로 한 문화·행사·정보 교류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약 29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홀은 국제 회의, 세미나, 요리 전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는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사도섬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지역 농산물과 해산물로 만든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사도섬의 자연과 역사가 담긴 전시를 관람하며, 현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사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사도섬의 관광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인포메이션센터로서, 여행 계획 수립부터 현지 음식 체험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며,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처가 된다.

아이포트 사도는 사도섬의 입구인 양츠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유일한 정보센터로, 섬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다목적 공간입니다. 여기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사도산 흙으로 빚은 전통 도자기 체험과, 섬에서만 얻을 수 있는 흑우 농산물로 만든 수제 토마토 소스입니다. 또한, 매년 열리는 사도 전통 요리 대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산채와 흑우 국물 라멘'은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맛입니다.

• 최적 도착 시간: 주말 오전 9시 30분 전후에 방문하면, 빵집에서 하루 처음 출하하는 우유 빵을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 전까지는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되기 전에 구매 가능합니다.
• 숨은 명소: 다목적홀 옆에 위치한 델리 카운터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되는 ‘조도시 현지 농민 직송 마늘 소스’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상품보다 30% 이상 저렴합니다.
• 주말 특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조도시 농민과 협업한 프리마켓이 도시 스퀘어에서 열리며,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토마토, 고구마, 오이 등 농산물이 100% 직거래로 판매됩니다.
• 실제 이용 팁: 다목적홀에서 세미나나 회의를 사용할 경우, 조도시에서 운영하는 ‘조도시 캐릭터 캔디’가 제공되는 특별 세트를 미리 예약하면, 참석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기념품 추천: 인포메이션 센터 2층에 위치한 전용 쇼룸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조도시 전통 손뜨개물’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이날 한정으로 제작된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식사 추천: 조도시 지역의 전통 요리인 ‘조도식 오리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14시까지만 제공되며, 그날만의 특별 소스로 맛을 더해줍니다.
• 이동 팁: 두津항에서 미치노에키까지 도보 5분 거리이지만,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주차장이 제한적으로 이용 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이 훨씬 편리합니다.

봄 (3월-5월): 유채꽃 채집 성수기인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현지에서 수확한 유채꽃을 활용한 특산품이 판매되며, 신선한 죽순이 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여름 (6월-8월):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에 걸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토지의 축제가 열리며, 여름철 특산물인 생선회와 냉면류가 인기다.

가을 (9월-11월): 10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쌀과 함께 가공된 전통 발효식품이 제철을 맞이하며,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드는 간식이 행사에서 소개된다.

겨울 (12월-2월):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눈이 내리는 시기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을 기록하며,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국물 요리가 특별 메뉴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