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코토나미

아라시마 산맥 기슭에서 만나는 자연과 온전한 휴식의 조화

아라시마 산맥 북단 기슭에 위치한 미치노에키 ‘코토나미’는 지방의 농촌 풍경과 천연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다기능 문화 허브다. 이곳은 단순한 휴게소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교류하는 활기찬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미카도 온천’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단순硫化水素泉은 에피아미카도 내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200년 이상 전통을 자랑하는 평가원의 찬사를 받은 ‘피부를 맑게 하는 온천’으로,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코토나미는 온천 외에도 지방 특산물과 시즌별 농산물을 직접 만나는 ‘산직 시장’, 토종 소바를 비롯한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 자연 속에서의 캠핑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대천산 캠핑장, 그리고 빛나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지까지 갖춘 종합 관광 허브다. 매월 개최되는 ‘아라시마 산맥 트레킹’과 ‘리버사이드 자연 관찰회’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을 선사하며, 온천과 함께하는 문화·자연·식도락의 풍요로운 여정을 선도한다.

아이스 루프를 따라 흐르는 명신천의 청량한 물로 만든 수제 손打ち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 미화동온천의 '석의유'로 만들어진 수제 아이스크림은 지역 유일의 체험 가능한 맛이며, 200년 전 평가원이 추천한 '美肌の湯'을 즐기며 산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용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최적 도착 시간: 오전 9시 30분 이전에 방문하면, 에피아미카도 내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아침의 손질’ 시식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시식회는 현지 농민이 직접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빵, 허브차로 구성되며, 오전 11시까지 매진됩니다.

• 숨은 명소: 에피아미카도의 ‘청류의 안’에서 제공하는 ‘산지 직송 청류 채소 요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특별 메뉴로 선보입니다. 이 요리는 주변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시즌 채소를 사용해 풍미가 뛰어나며, 점심 시간 전에 방문해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말 특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에피아미카도 앞 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켓’이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마을 주민이 직접 판매하는 토종 쌀, 허브 오일, 산채, 그리고 키위 토마토 등 흔히 볼 수 없는 품종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마켓 운영 시간 전에 도착하면 특별 할인 상품을 먼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체험 프로그램 활용: 매월 13일과 23일은 ‘미카도의 날’로, 에피아미카도의 온천에서 샤워 후 온천 스탬프 2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은 오후 2시에 ‘지역 허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체험 후에는 만든 허브를 무료로 나눠줍니다.

• 산책 코스 추천: 에피아미카도에서 시작하는 ‘미카도 정자 → 산책로 → 미카도 온천 입구’ 코스는 약 30분 소요되는 가벼운 힐링 산책로입니다. 이 길은 주말에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며, 특히 오전 10시 이후에 도착하면 휴게소에서 제공하는 뜨끈한 녹차와 함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주차 팁: 주말이나 명절 기간에는 대형 차량 주차장이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차를 이용할 경우,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도착해 ‘장애인용 주차장’ 옆에 위치한 대형차 전용 주차 구역을 이용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이 구역은 주말에도 여유가 있어 주차에 안정적입니다.

• 음식 추천: 에피아미카도 내의 ‘맛의 정원’에서 제공하는 ‘지역 토종 쌀로 만든 빵과 허브 소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되며, 오후 4시 이후에는 품절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빵은 현지 농가에서 재배한 토종 쌀을 사용해 부드럽고 풍미가 깊으며, 특별히 허브 소스와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봄 (3월-5월): 신록이 물드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미치노에키 주변의 산책로에서 첫 봄꽃이 피며, 지역 특산물인 흰 죽순의 수확 시기가 시작된다.

여름 (6월-8월):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미치노에키 인근의 미화동계곡에서 시원한 산책과 함께 흐르는 강물에서의 산책이 가능하며, 주변의 대천산 캠핑장에서 야간 조명을 이용한 야생화 감상이 즐겨진다.

가을 (9월-11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아카산맥의 단풍이 절정에 달하며, 매월 23일 열리는 ‘미카도의 날’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겨울 (12월-2월):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미화동온천의 ‘미가도의 날’에 온천 이용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특산 향유 오일을 활용한 온천 체험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