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미나토마레 스쓰

해와 역사가 어우러진 지방의 풍경 속, 해안의 기억을 품은 미치노에키

미나토마레 스쓰는 북해도 수토군 수토町의 중심부에 위치한 미치노에키로, 수토 어항에 직접 접해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이곳은 단순한 휴게소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자연, 해산물 문화를 한데 모은 관광의 중심지이다. 특히 어항을 바라보며 펼쳐지는 해안 뷰는 마치 과거의 어부들이 바다를 바라보던 그 순간을 되살리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주요 매력은 수토의 대표적 특산품인 생두묵 시라스佃煮와 훈제 화이트 훼이크, 겨울에만 만나는 화이크 밥수다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용 판매 공간이다. 또한, 어항을 바라보며 마실 수 있는 드립 커피와 수토의 바다 소금을 활용한 소금 캐러멜 소프트, 그리고 수토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활용한 ‘선간 분다’ 등 현지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의弁慶岬, 磯谷高原, 수토 온천 유베츠유 등도 도보 또는 차로 쉽게 접근 가능해, 여행 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미나토마레 스쓰는 수도 항구에 인접한 유일한 미치노에키로, 매년 겨울 한정으로 선보이는 ‘호크의 밥술’을 비롯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찜한 시라스佃煮와 흙으로 만든 흙우유로 만든 소프트クリーム을 제공합니다. 특히 항구를 바라보며 즐기는 ‘선간 분다’는 수산물과 해산물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 최적 도착 시간: 4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 이내에 방문하세요. 이 시점에 새로 준비된 생炊きし라스佃煮와 신선한 홍합을 사용한 생굴 빵이 매진되기 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숨은 명소: 정보코너의 탭 패널에서 '지역 축제'를 검색하면, 올해 개최 예정인 '壽都灣・秋の海フェスタ'의 세부 일정과 참여 가능한 부스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말 특별: 10월 18일 토요일에는 현장에서 '할로윈 이벤트'가 열리며, 미치노에키 앞마당에서 아이들이 참여하는 마스크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됩니다.
• 식사 추천: 쿠츠로기카운터에서 제공하는 '선상반찬'은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 사이에만 판매되는 한정 메뉴로, 지방 특산물인 생굴과 흑마늘 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볶음입니다.
• 기념품 구매 팁: 10월부터 3월까지는 겨울 한정 제품인 '호크의 밥수'를 100그램 단위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는 생호크를 말리고 설탕으로 조미한 전통 음식입니다.
• 현장 체험 활용: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정보코너에서 '壽都의 역사 사진전'이 열리며, 그날만 공개되는 희귀 사진과 함께 지역 주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주변 관광 연계: 미치노에키에서 '조타 산책로'를 따라 5분 거리에 위치한 '비엔케이 마을'은 아이누어로 '끝이 찢어진 곳'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서 보이는 지방의 해안선과 섬들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 추천됩니다.

봄 (3월-5월): 생炊きしらす佃煮의 원료인 시라스 어획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신선한 생물이 판매된다.

여름 (6월-8월): 6월부터 8월까지 수산물의 성수기로, 호ッケ와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생선을 활용한 정기적 푸드트럭 행사가 열린다.

가을 (9월-11월): 10월 10일에 열리는 '壽都湾・秋の海フェスタ'에서 지역 어민과 함께하는 해산물 축제와 맛집 편성 행사가 진행된다.

겨울 (12월-2월): 12월부터 2월까지는 겨울철 한정 제품인 호ッケ의 밥寿司와 흰자루 생선의 건조 제품이 판매되며, 10월 18일에는 해안지역 특화 해산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