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가미시호로

지금, 낙농의 땅에서 만나는 자연과 풍요의 균형

가미시호로는 히로시마의 심장부에 위치한 미치노에키로, 2020년에 새롭게 오픈하며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문화의 교류 공간으로 부상했다. 이곳은 단순한 휴게소를 넘어, 지역의 농업, 관광, 산업이 융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특히 나이타이 고원 목장과 인접해 있어 탁 트인 초원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주변에는 1700ha에 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공공 목장과, 자연의 품격이 살아 숨 쉬는 나카비라 용천향이 자리하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자연 체험이 가능하다.

가미시호로의 핵심은 지역의 풍부한 농산물과 우유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들이다. 나이타이 소를 활용한 한입 크기의 소고기 카레 베이글, 희귀한 밀크 초콜릿 쿠키, 그리고 오로라와 함께 어우러진 라이트한 햄버거까지, 지역의 맛을 담은 다채로운 메뉴가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겨울철에는 열기구 체험과 함께 빛나는 별을 바라보며 카페에서 차 한 잔을 즐기는 체험도 가능하다. 미치노에키를 넘어서, 지역과의 연결을 느끼는 진정한 여정이 시작된다.

가미시호로 미치노에키는 일본 최대 규모의 공공 목장인 나이타이 고원의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2,000두가 방목되는 풍경을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나이타이 소우유로 만든 수제 카레빵’은 농촌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진정한 지역 특산품이며, 레스토랑에서는 토카토카에서 직접 구운 ‘밀크쇼코라 쿠키’를 비롯해 지역산 식재료로 만든 모던 컵케이크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 최적 도착 시간: 오전 8:30 이전에 도착하면 레스토랑 '라 테이블 도 카미시호로'에서 모닝 세트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으며, 베이커리 '토카토카'에서 오전 9시에 나가는 우유 빵을 먼저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숨은 명소: 베이커리 '토카토카'의 델리 카운터에서만 만나는 '나이타이 한우 카레빵'은 매일 오전 10시에 한정 판매되며, 11시까지 매진됩니다.
• 주말 특별: 주말에는 레스토랑 '라 테이블 도 카미시호로'에서 '모던 컵케이크'를 오전 11시에 한정 판매하며, 이는 베이커리와 레스토랑의 협업 제품입니다.
• 테이크아웃 활용: 테이크아웃 존 '토바치'는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나이타이 한우 카레빵'과 '밀크 쇼콜라 쿠키'를 미리 주문해두면 레스토랑 방문 없이도 신선한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 주변 관광 연계: 레스토랑 운영 시간이 10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오후 3시까지로 단축되므로, 이 시기에는 레스토랑 방문보다 '나이타이 테라스' 또는 '누카비라 연원향'을 먼저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기념품 수집 팁: 도착 후 바로 정보 안내소에서 스탬프를 받고, 5주년 기념 이벤트 '카미시호로 키즈스테이션'에 참여하면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차 및 이동 전략: 10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레스토랑의 운영 시간이 단축되며, 이 시기에는 주차장의 임시 주차 공간이 사용 중이므로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는 '나이타이 테라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봄 (3월-5월): 유채꽃 채집 성수기인 3월 하순부터 4월에 걸쳐 지역 농가에서 신선한 죽순이 시장에 출하되며, 미치노에키에서는 그 시기의 특산물이 직거래로 판매된다.

여름 (6월-8월): 6월 중순부터 열리는 'ゆきみキャンプフェスティバル'과 함께 나이타이高原牧場의 풀이 가장 풍성해져 산책과 드라이브에 적합하다.

가을 (9월-11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나이타이テラス에서 전망을 즐기며 농산물 직거래 행사가 열리며, 풍성한 가을 풍경이 펼쳐진다.

겨울 (12월-2월): 1월 27일부터 2월 9일까지 제설 작업으로 제2주차장이 일시 폐쇄되며, 이 시기에는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한 겨울 숲 산책이 가능한 조건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