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하나 가이도 츠케시

300년 전통 히노키가 품은 자연의 향기와 전통의 숨결을 품은 여유로운 쉼터

하나 가이도 츠케시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고장, 기후현 중진가와시 부치마치에 위치한 미치노에키로, 그 중심에는 수령 300년이 넘는 천연 히노키를 기둥으로 세운 총히노키 건축물이 서 있다. 이곳은 단순한 휴게소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오아시스로, 미치노에키 내 특산품 판매장과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정보 안내소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특히, 정통 히노키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건물 내부는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주변에는 옛길을 재현한 뒷미소가와 공원이 자리 잡아, 야외 무대와 꽃나무 정원, 심볼 타워가 조화를 이루며 산책과 휴식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매년 5월 연휴와 8월 13일, 10월의 세 번째 토·일요일에는 지역 생산품의 전시 및 판매 행사가 열려 현지의 생생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부치峡의 숲 속에서의 숲욕, 쇼우야 온센의 온천 등 근교의 자연 명소와도 연결되어 있어, 여행의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하나 가이도 츠케시는 수령 300년이 넘는 천연 히노끼를 기둥으로 사용한 전통 목조 건물로, 지역 특산품인 ‘신선한 산성 쌀’과 ‘고소한 츠케시 전통 떡’을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유일한 미치노에키입니다. 특히 10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신선한 갓 추출한 흑임자 쌀로 만든 츠케시 전통 떡’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통 전통 식문화 체험이자,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드는 생생한 농산물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 최적 도착 시간: 오전 9시 10분 전후에 방문하면, 식당에서 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신선한 땅콩 볶음밥'을 가장 먼저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요리는 오전 11시 전에 매진되는 인기 메뉴입니다.

• 숨은 명소: 식당 옆의 특산품 판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부치 마늘 간장 소스'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마늘을 사용한 특별한 제품으로, 맛을 보고 싶다면 판매장 직원에게 '직접 시식 가능'이라고 말하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주말 특별: 매월 3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안내소 옆에서 '지역 농민과 함께하는 마을 장터'가 열립니다. 이때만 만나는 '부치산 천연 숯불 김치'와 '산나물 비빔밥'은 오직 이 시기에만 구입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정 판매됩니다.

• 실용적인 휴식 팁: 뒷목 스트레칭을 원한다면, 안내소 뒤편에 위치한 '자연의 휴식 공간'에서 산책로를 따라 5분 걷다 보면, 나무 사이로 보이는 시야가 넓은 휴게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식당이나 매장에서 벗어나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 기념품 구매 팁: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부치 전통 절임 배추'가 할인 판매됩니다. 이 시기에는 정상 가격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며, 매장 내 할인 안내판에 '점심시간 특별 할인'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이벤트 참여 팁: '기후 여행 도로의 주유소 스탬프 랠리'에 참여하려면, 매장 내 스탬프 카드를 받아야 합니다. 스탬프 5개 이상 모으면, 정오 전까지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에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만 발급됩니다.

• 주차 및 편의시설 활용 팁: 중앙 화장실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편의점 옆에 위치한 자동판매기에서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현지산 고구마 콜라'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음료는 지역 특산물과 함께 선물용으로도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봄 (3월-5월): 3월 하순부터 4월에 걸쳐 유채꽃 채집이 성수기이며, 시장에서 신선한 죽순이 판매된다.

여름 (6월-8월): 8월 13일에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정기 행사가 열리며, 산림욕과 함께 여름철 힐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가을 (9월-11월): 10월 중순에 제3의 토요일과 일요일에 지역 제품 전시 및 판매 행사가 개최되며, 신선한 산나물과 가을 향기로 가득하다.

겨울 (12월-2월):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연말연시 휴무 기간이지만, 겨울철 산책과 자연을 느끼기 위해 조용한 시간대에 방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