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우키하

복숭아와 사과가 빛나는 농촌의 풍요로움을 만나는 곳, 미치노에키 우키하

미치노에키 우키하는 복숭아와 사과가 유명한 복숭아왕국으로 불리는 복구 평야 위에 자리한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전통적인 나무로 지은 건축물이 돋보이는 정겨운 풍경 속에서, 지방 생산 농가 700여 곳이 직접 키운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모이는 특산물 직판장으로, 여름에는 복숭아와 포도, 가을에는 풍성한 자두와 사과, 겨울에는 유명한 부유감이 있는 감이 맛을 자랑한다. 특히, 지역의 특산품인 부유감을 활용한 감만두와 계절 과일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메뉴다.

미치노에키 우키하는 단순한 휴게소를 넘어, 주변의 명소를 연결하는 관광 허브로 기능한다. 인근에는 명수백선에 선정된 ‘청수용수’와 전통 도자기 공방 ‘일노세 양화窯’이 있으며, 편안한 산책로와 자전거 대여 시설이 갖춰진 ‘우키하코’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이다. 7월에 개장한 ‘기후네 식당’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정통 요리와 함께 평야를 내려다보는 전망도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우키하 미치노에키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유柿'를 전용으로 다루는 곳으로, 10월부터 3월까지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 지역의 특산품을 그대로 담은 '부유柿만두'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현지에서 직접 수확한 사과, 배, 포도를 혼합해 만든 '감사과배주'는 단일 품종으로는 얻을 수 없는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하며,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한정 메뉴다.

• 최적 도착 시간: 오전 9시 30분 전후에 방문하면, 신선한 농산물이 가장 풍부하게 진열된 상태에서 직판장에서 쇼핑할 수 있으며, 특히 11월부터 시작하는 부유柿(부유감)의 첫 출하 품이 가장 많습니다.
• 숨은 명소: 관광정보시설 '우키하코' 내부의 렌탈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주변의 '이노세 요케' 토기 공방이나 '부유신신사'로 이어지는 자전거 길을 따라 이동하면, 지역의 전통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주말 특별: 주말에는 '우키하코'에서 '과일 콜드프레스 주스'를 판매하며, 특히 10월에는 '감 × 사과 × 신흥배' 혼합 주스가 한정 판매됩니다. 주말 오전 10시 전에 도착해 주스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지인 추천 메뉴: '프리미엄 푸드코트 포치'에서 판매하는 '우키하 감만주'는 감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대표 음식으로, 오전 11시 전에 구입하면 당일 제조된 신선한 제품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이벤트 활용 팁: 11월에는 '우키하 카카시 콘쿠르'가 열리며, 콘테스트에 참여한 카카시를 직접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시를 한 번 이상 찾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우키하 감'이나 '우키하 감만주' 등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휴식 공간 활용: 직판장에서 구매한 제품은 '프리스페이스'에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감'이나 '배' 같은 과일을 구입한 후, 전망데크에서 산책하며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곳은 자녀와 함께하는 휴식에도 적합합니다.
• 현지 정보 활용: '우키하코'에서는 지역 관광 안내원이 상주하며, 주변의 '수명백선' 또는 '츠즈라 단전' 같은 숨은 명소를 안내합니다. 이곳에서 '우키하 로드'에 따라 이동하는 루트를 제안받으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봄 (3월-5월): 유채꽃이 만개하는 3월 하순부터 4월에 걸쳐 전경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5월에는 신선한 죽순이 직판장에서 판매된다.

여름 (6월-8월): 6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다양한 품종의 포도가 수확기이며, 7월에는 조음의 폭포 개방이 진행된다.

가을 (9월-11월): 9월에는 산책로를 따라 피는 백합꽃과 함께 쌀을 수확하는 농사가 활발하며, 10월에는 풀무원에서 진행하는 '사과와 배의 빛' 행사가 열린다.

겨울 (12월-2월): 10월부터 3월까지는 특산인 '부유柿'의 수확과 판매가 시작되며, 12월에는 지역 전통의 '이노하나'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