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고이시하라

삼백 년 전통의 도자기 마을에서 만나는 생활의 아름다움과 정취

福岡県朝倉郡東峰村에 위치한 미치노에키 고이시하라는 국도211호선을 따라 펼쳐진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특별한 휴게소입니다. 높이 200~500미터의 산간 지대에 자리한 이곳은 ‘고이시하라 니시노우타’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도자기 마을의 중심지로, 약 50개의 전통 도자기 제작소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삼백 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고이시하라 도자기’를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산관 ‘도자기 마을관’에서는 각각의 제작소가 선보이는 독창적인 도자기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어,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또한, 현지에서 직접 채취한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이 판매되는 품질 좋은 물산장, 그리고 고이시하라 도자기를 활용한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 ‘코다치’까지 갖추고 있어,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4월과 10월에 열리는 ‘민도자기 마을 축제’는 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며, 주변의 고화적 유적지와 산림공원, 행자소 등도 함께 즐기기에 완벽한 여행 코스를 제공합니다.

고이시하라 미치노에키는 300년 전통의 소이시와라 자와 고타케 자 제법을 그대로 간직한 50여 개의 도자기 공방이 집결한 유일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일상용으로도 아름다운 ‘사용의 미’를 추구한 도자기 작품을 직접 만지고 고르며, 그 흔한 도자기와는 다른 진정한 품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통 방식으로 만든 소이시와라 자로 만든 뜨끈한 다고주와, 그 품을 담은 소프트 크림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특산 체험입니다.

• 최적 도착 시간: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 이전에 방문하세요. 이 시각에 '陶の里館'에서 새로 출하된 지역 생산 고구마와 수제 마늘을 먼저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이 제품들이 오후 1시 전후로 매진됩니다.

• 숨은 명소: '陶の里館' 뒤편에 위치한 소형 전시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작은 오븐 전시'를 확인하세요. 이 공간은 정기적으로 소규모 작가 전시를 진행하며,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제작한 소형 도자기 작품을 전시합니다.

• 주말 특별: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봄의 민도자 마을 축제' 기간에는 '오카노 마을'의 작은 마을길을 따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자기 체험 마당'이 운영됩니다. 직접 도자기 빚기 체험을 원한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현장에서 3000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식사 추천 시간: 'こだち' 레스토랑에서 '다고주'를 즐기려면 오전 11시 15분 이전에 방문하세요. 이 시간대에만 매일 정오에 준비하는 '오전 특제 다고주'를 맛볼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일반 메뉴로 전환됩니다.

• 지역 특산품 구매 팁: '陶の里館'의 '소형 도자기 전시 구역'에서는 정기적으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11월 1일 '동봉마을 가을 축제' 전날인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전시 작품 중 일부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 정보 활용 팁: '정보코너'에 설치된 정보 단말기에서는 매일 오전 9시 30분에 최신 '주변 도로 상황 및 대중교통 운행 정보'를 업데이트합니다. 특히 BRT가 개통된 후에는 이 정보를 통해 '대행사역'에서의 버스 운행 간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변 관광 연계 팁: '행자사'와 '행자당'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陶の里館'에서 제공하는 '행자사-행자당 탐방 안내 리플릿'을 미리 받아두세요. 이 리플릿에는 보행 시간, 주차 위치, 사진 촬영 금지 구역 등 실용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봄 (3월-5월): 유채꽃 수확 시기인 3월 하순부터 4월에 걸쳐 주변 농경지에서 유채꽃이 만개하며, 5월에는 신선한 죽순이 물산관에서 직판된다.

여름 (6월-8월):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산지의 고도 특성상 기온이 낮아져 여름철 피서지로 적합하며, 주변 숲길 산책이 즐겁다.

가을 (9월-11월): 10월 상순에 열리는 소이시와라 요리 민도무라 축제에서 전통 요리와 도자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11월 제1일요일에는 동봉촌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겨울 (12월-2월):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임시 휴관되며, 겨울철에는 고도가 높아 눈 덮인 풍경이 아름다운 산지의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