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노에키 토와다

일본 낙농업의 발상지에서 만나는 전원의 풍요로움과 마음의 여유

토와다는 아오모리현 도와다시 중심부에 위치한 미치노에키로, 자연과 농촌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 속에서 도시와 시골이 교류하는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휴게소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풍부한 공간으로, 특히 일본 최대의 마늘 생산지로 유명한 도와다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명소로 꼽힙니다.

미치노에키 내에는 지역 농산물과 신선한 채소를 판매하는 직거래 공간,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문화 체험 공간인 남부裂織 보존회, 그리고 풍성한 테마 이벤트가 열리는 프리마켓과 커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새 지폐 기념으로 출시된 ‘토와니’ 필라델피아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지역의 정성을 담은 고급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농산물 아이스크림도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토와다 미치노에키는 일본 최대의 마늘 생산지인十和田시의 특산물인 '토와다 마늘'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토와다 마늘의 날'에서는 마늘을 활용한 퓨전 요리와 마늘 아이스크림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마늘과 마늘 향이 진한 '마늘 빵'이 매주 한정 판매되며, 이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진정한 토와다의 맛이다.

• 최적 도착 시간: 오전 9시 30분 이전에 방문하면, 농산물 직판장에서 당일 아침 수확한 제철 채소를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 15일에 열리는 '十和田にんにくの日' 행사 전날인 10월 14일 오후 5시 이후에는 품질이 높은 산지 직송 마늘을 미리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숨은 명소: 북쪽에 위치한 ‘匠工房’ 앞 옆 공간에서 열리는 ‘道の駅フリーマーケット’은 주말에만 운영되며, 지역 예술가와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마켓입니다. 9월 28일과 10월 26일에 열리며, 특산품 외에도 수제 페인팅이나 허브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주말 특별: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산물 직판장에서 ‘十和田にんにく’을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산지직송 마늘 1kg에 1,200엔(세금 포함)에 구입 가능합니다. 행사 전날인 금요일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매진 위험이 높으므로, 미리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산품 구매 팁: ‘新紙幣記念フィナンシェ「トワニー」’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1박스 9개입으로 가격은 1,500엔(세금 포함)입니다. 이 제품은 오직 미치노에키 내의 ‘道の駅とわだ・十和田市観光物産センター’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품절 시 재입고가 없으므로 빠른 구매가 필요합니다.

• 식사 시간 조절: 레스토랑은 오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 30분 전후로 ‘福田パン’의 신선한 우유 빵이 판매됩니다. 10월 11일과 12일에 판매되는 이 빵은 12시 이전에 매진될 수 있으므로, 조기 방문이 필수입니다.

• 이벤트 참가 팁: ‘TOWADA COFFEE FESTIVAL’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벤트 공간에서 진행되며, 지역 커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테이스팅 행사입니다. 10월 12일 오전 11시에는 현지 농민이 직접 만든 마늘 커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이 시간대에 방문하면 특별한 품종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지역 문화 체험: ‘南部裂織保存会’는 미치노에키 내에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주 2회(화요일과土曜日)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직접 짠 천을 이용한 작은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1시간 내외 소요됩니다.

봄 (3월-5월): 3월 하순부터 유채꽃이 만개하며, 미치노에키 주변에서 채집 체험 가능. 신선한 죽순이 4월 중순부터 시장에서 판매 시작된다.

여름 (6월-8월): 8월 중순에 열리는 제3회 토와다 커피 페스티벌에서 지역 로스팅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블루베리 수확 시기와 맞물려 신선한 과일 디저트가 인기다.

가을 (9월-11월): 9월 중순부터福田パン이 연이어 판매되며, 9월 말에는 도의駅 프리마켓이 열려 지역 농산물과 수제품을 만날 수 있다.

겨울 (12월-2월): 10월 15일에 열리는 '토와다 마늘의 날'은 마늘의 수확 후 바로 이어지는 행사로, 신선한 마늘과 마늘 품질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